"축열" ="복사열"=최고의 난방? > 유의사항

본문 바로가기
      
노출형매립형바닥난방축열식펠릿 연통 / ACC시공사진영상자료고객센터
 
- 유의사항
- 질문과답변
- 사용후기
 
 
 
 
 
 


유의사항

"축열" ="복사열"=최고의 난방?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5-12 13:57 조회6,817회

본문


      

축열방식 난방의 대표적인 예는 바로 우리의 '온돌' 시스템입니다.

열을 구들돌에 저장시켜 뒀다가 24시간이나 이용합니다.

외국에서 온 한 벽난로회사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구들 시스템이 한겨울에도 한번 불을 지핀다고 하니 '매우 효율적'이라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입식 생활을 한 서양 사람들도 '돌'이 많은 열을 저장 했다가 천천히 뿜어 낸다는 사실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초기 벽난로의 재료인 돌이나 벽돌은 화덕의 불이 꺼진 뒤에도 따뜻함을 주었습니다.

벽난로 회사 들은 돌이나 세라믹 으로 벽난로 외부를 치장 했는데 축열의 유용함이 소비자들로 부터 인기를 얻었습니다.

요즘엔 얇은 세라믹 대신 두터운 돌. 특히 솦스톤(Soapstone)을 적극 이용 하고 있습니다.

같은 돌이라도 질량이 높은 재료 일수록 저장 하는 열량이 더 많기 때문 입니다.

 

돌에서 나오는 복사열은 쇠가 달아 올라 공기를 데우는 벽난로의 대류열과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공기 라는 매개체와 관계 없이 전자파가 직진 해서 물체와 만나는 순간 바로 따뜻한 에너지로 바뀝니다.

쉽게 체감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습니다.

 

쇠로 된 벽난로로 공기 난방을 하면 상단은 항상 뜨거운 공기가, 아래쪽은 보다 낮은 온도의 공기가 있습니다.

 

대류 방식의 난방은 아래 위 실내 온도차가 8도  안팎 이나 됩니다.

서구인들이 강제로 공기를 섞어주는 실링팬(Ceiling Fan)을 쓰는 것은 대류 난방을 보완 하기 위해서 입니다.

게다가 실내 공기를 매우 건조 하게 만듭니다.

미국 에서는 벽난로용 반쪽 주전자가 많이 팔리는데 벽난로 상부 에서 끊임없이 수증기를 내 뿜어 이 단점을 보완 하기 위해서 입니다.

 

 

(더워진 공기가 움직여 섞이면서 방 전체 공기의 온도를 높이는 대류 난방은 아래 윗쪽의 온도차가 크다.)

 

복사열은 무엇일까요?

 

벽난로의 세라믹 유리를 통해 전달 되는 불꽃은 '복사열(Radiated Heat)' 입니다.

공기를 데우는 것이 아니라 전파가 직진 해서 만나는 물체를 데워 버립니다.

태양빛이 얼굴에 닿는 순간 따뜻함을 느끼는 것은 복사열 때문 입니다. 

벽난로 모델 마다 세라믹 유리의 크기가 점점 커 진 이유도 불꽃이 주는 복사열을 많이 얻기 위해서 입니다.

벽난로를 소파 맞은편에 바로 보도록 설치를 권하는 이유는 유리창을 통해 직진해 온 복사열을 받을수 있기 때문 입니다.

축열 기능이 없는 벽난로의 복사열은 불꽃이 사라지는 순간 함께 사라집니다.

몸체인 쇠도 달아 오르면 복사열을 내긴 하지만 약하고 도달 거리도 짧습니다.

돌이 내는 복사열은 사방 으로 약 8 미터 정도를 직진 하며 만나는 물체를 데웁니다.

사람도 바닥도 벽도 천정도 함께 따뜻해 집니다. 이때 아래 위 온도차는 3도C 정도밖에 나지 않습니다.

피부 깊숙히 들어오는 듯한 원적외선의 은근한 따뜻함은 쾌적함을 더합니다.

 

 

 (원적외선이 포함된 복사열은 작은 태양을 집에 둔 것과 같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보통의 벽난로가 전면 세라믹글라스를 통해서만, 그것도 연소가 진행될 때에만 복사열을 공급 하는데 비해

축열 벽난로는 저장된 열이 소진 될 때까지 24시간 또는 더 긴시간을 따뜻한 열을 선사 합니다.

뚤리끼비의 경우 가장 가벼운 제품이 900kg, 제미니 / 피오리나 모델은 2톤이 넘는 솦스톤으로 중무장을 하고 있습니다.

온돌이 '누워있는 벽난로' 라면 뚤리끼비는 연소효율과 축열효율을 훨씬 더 높인 '서 있는 온돌' 입니다.

 

 

다른 부분적 축열 벽난로와 달리 뚤리끼비는 바디 전체가 돌. 즉 솦스톤으로 구성 됩니다.

작은 솦스톤 조각 들을 집을 짓듯이 쌓아 올려 하나의 벽난로를 완성 합니다.

화실 에서 연소된 장작 가스는 다시 아래로 돌아 내려온 뒤에 연통 으로 돌아 올라 갑니다.

때문에 축열 방식상 가장 효율적 입니다.

북 유럽과 소련에서 발달한 이같은 축열 방식을 콘트라플로우(contra flow) 즉 역류형 벽난로 라고 부릅니다.

돌로 된 벽난로는 시간이 지나도 새 벽난로의 느낌 그대로를 간직 합니다.

세월을 뛰어넘는 영구적 제품 이라는 점도 큰 매력 입니다. 

뚤리끼비는 솦스톤 이란 매스(mass) 자체가 하나의 예술품같은 기품을 갖고 있습니다.

이처럼 축열과 복사열.그리고 디자인이 함께 빚어낸 열에너지는 실생활 난방에 '가장 스마트한 난방' 이라 이해 하시면 되겠습니다.

​진화 하는 전원 생활 , 세계벽난로 .

 

 

Total 14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